배곧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수업소감문 분석결과입니다.
숲체험 교육 소감문 분석
개요
- 참여 학생 수: 246명 (배곧초등학교 5학년)
- 교육 내용: 나무병원, 나무의사, 수목치료기술자에 대한 체험 교육
- 교육 방식: 실내외 병행 수업 (루페를 이용한 관찰, 직접 치료 체험 등)
주요 소감 분석
1.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인식 (가장 빈번한 반응)
나무의사와 나무병원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음
- "나무병원과 나무의사가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"
- "나무의사, 수목치료기술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"
- "나무를 치료하는 직업이 있어서 신기했다"
- 일부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관심도 표현: "나무의사의 꿈도 해 보고 싶다"
2. 나무도 아플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
나무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뀐 학생들
- "나무도 아플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"
- "나무는 아프지 않을 거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"
- "나무도 수액을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"
- "나무가 주사를 맞는 게 신기했다"
3. 나무의 소중함과 환경 의식 각성
환경보호 의식이 크게 향상됨
- "나무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"
- "나무를 소중히 여기고 치료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"
- "나무를 보호하면 환경도 좋아진다고 알게 되었다"
- "자연을 지키고 나무도 사랑하고 싶다"
- "나무를 아껴야겠다고 생각했다"
4. 체험 활동에 대한 긍정적 반응
실습과 관찰 활동이 특히 인상적이었음
- "루페로 나무를 보니 재미있었다"
- "직접 약을 넣어봐서 재미있었다"
- "나무를 관찰하고 만져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"
- "바깥에서 활동하는 수업이 재미있었다"
- "여러군데 돌아다니며 나무들을 보니 재미있었다"
5. 나무 종류와 특징에 대한 학습
구체적인 나무 지식 습득
- "공작단풍나무를 알게 되었다. 실제로 보니 공작새의 깃털 같았다"
- "소나무, 잣나무, 벚나무, 단풍나무, 주목 등 다양한 나무에 대해 알게 되었다"
- "은행나무가 멸종위기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"
- "학교에 있는 나무 이름을 알 수 있었다"
6. 수업 만족도와 재수강 희망
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임
- "다음에 또 수업을 하고 싶다" (다수의 학생이 언급)
- "내년에도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"
- "수업 시간이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"
- "또 와 주세요!" / "매일매일 와 주세요!"
- "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"
7. 복권기금 사업에 대한 인식
공익사업에 대한 새로운 이해
- "복권기금을 다른 사업에 쓰는지 처음 알았다"
- "복권기금으로 여러 가지 공익사업을 하는 것이 놀라웠다"
- "복권기금으로 수업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"
8. 수업 방식에 대한 피드백
긍정적인 면
- "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수업해 주셨다"
- "이해하기 쉽게 수업을 해주셨다"
- "퀴즈를 맞추어서 상품도 받고 재미있었다"
아쉬운 점과 개선 제안
- "야외활동 말고 실내에서만 수업하면 좋겠다"
- "밖에서 수업할 때 벌레가 너무 많았다"
- "벌 때문에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"
- "수업이 짧게 느껴졌다"
교육 효과 분석
인지적 효과
- 나무의사, 수목치료기술자라는 새로운 직업군 인식
- 나무의 생태와 치료 방법에 대한 이해
- 다양한 나무 종류와 특징 학습
정의적 효과
- 나무와 자연에 대한 관심 증대
- 환경보호 의식 향상
- 나무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변화
행동적 효과
- 주변 나무에 대한 관찰 의지 증가
- 나무 보호 실천 의지 표현
-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 표출
결론
이번 숲체험 교육은 학생들에게 매우 성공적이었으며, 특히 '나무의사'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한 인식과 나무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을 준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보입니다.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이 학생들의 흥미를 크게 끌었으며, 대부분의 학생들이 재수강을 희망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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